선입견에 대한 고사성어 이야기

안녕하세요 하늘이 입니다. 

오늘의 고사성어는 선입견 입니다. 


우리는 선입견이라는 말은 아주 많이 쓰는편입니다. 

저도 선입견이라는 말을 종종쓰는데 그냥 일반적인 한자어 인줄로만 알았는데 고사성어중 하나였다는건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알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고사성어로서의 선입견에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선입견에 대한 옛이야기는 물론이요, 출처와 기본적인 음풀이 등등 여러방면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머리속에 하나의 선입견이 박혀버리면 빼내기란 쉽지 않다.



#.고사성어 이야기 


선입견 

먼저 先 선

들 入 입

볼 見 견


출처는 한서 입니다. 

음풀이는 "먼저 들어온 생각"이라는 음풀이가 됩니다. 

뜻풀이를 해보면 

"고정관념으로 인해서 다른 의견이나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는것을 말합니다."





그럼 선입견에 대한 옛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한나라때의 이야기 입니다. 

한나라 애제라는 황제시절 식부궁이라는 변사가 있었는데 그는


 "흉노족이 곧 침공할 것이니 대군을 육성해서 변방에 배치해야한다." 


라고 주장하고 다녔습니다. 


이러한 이야기에 황제는 승상인 왕가와 이일에 대해서 의논을 했습니다. 

이에대해 왕가가 말하기를




" 무릇 정치하는 사람은 아첨하는 말, 부정하고 음험한 말, 너무 아름다운 변설, 심히 한쪽에 치우친 주장때문에 늘 힘들어 합니다."


"아첨하는 말들은 군왕의 덕을 깨부수고, 부정하고 간계하는 말들은 아랫사람들에게 미움과 원한의 마음을 품게 만듭니다. 

아름다운 변설은 종종 올바르게 나아가려고 하는 정도를 파괴합니다. 심히 각박하고 옹졸한 주장들은 군왕의 은혜를 훼손시킵니다."

선입견으로 다른사람의 말을 막아버릴때 비극은 시작된다.



"옛날 진나라의 목공이라는 인물은 욕심에 마음을 홀려버려서 너무나 현명해서 현신이라는 호칭을 받은 백리해 건숙의 주장을 듣지않고 정나라를 공격하려다가 오히려 진나라군에게 격파되었다고 합니다.

그후에 목공은 남을 홀리거나 그리치게 하는 못된 간사한 말들은 멀리하고 경험을 중시하고 나이가 많은 현명한 신하들을 가까이 두고 존중하는 정치를 했습니다. 그렇기에 좋은 군주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폐하께서도 먼저 들은 말이 절대 옳다고 생각하고 

그생각을 고정시키지 않도록 하십시오"

라고 간언하였다고 합니다. 


선입견을 막기위해 눈을 가린 오디션 프로그램이 유행하기도 했다.




위의 이야기들이 한서에 나온 선입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기에 비롯되어 

생각을 고정시키고 주변말을 듣지않은걸 선입견이라고 부르고 경계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무서운것중 하나가 편견이라고 할수있다. 


이상으로 선입견에 대한 고사성어를 알아봤습니다. 

선입견에 대한 이야기 재밋게 보셨나요?

다음시간에도 좋은 이야기로 포스팅할께요!!

도움되셧다면 그냥 가지 않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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