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시보 효과 그리고 노시브 효과

플라시보 효과 그리고 노시브 효과


안녕하세요 하늘이 입니다. 

오늘은 플라시보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말 어디선가 들어보시지 않으셨나요?

의학용어이자 심리학용어 입니다. 

간단하게 정의를 하자면 실제로는 아무 효과도 없는약이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환자에게는 명약이라고 말하고 먹이게 됩니다. 

그러면 환자는 정말 나아질것이라고 믿게 되고 그 믿음으로 환자가 치료된다 치료의 효과를 본다는 뜻의 용어가 플라시보 효과입니다. 



플라시보 효과의 반대말이 노시브 효과입니다. 

환자에게 최고의 명약을 주었지만 환자가 그 약이 쓸모없다고 생각하면 그 약의 효과가 반감되거나 없어진다고 여기지는 효과입니다. 의사들이 늘하는 말인 병은 환자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라는 말이 바로 이 "내가 플라시보 효과를 기대하지는 않지만 최소한으로 노시브 효과만은 안나오도록 니가 신경을 쫌써라" 라는 말이라고 해석할수도 있겟네요 




유명한 소설 마지막 잎새도 어찌보면 

플라시보 효과와 노시브 효과를 모티브로 삼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중요한걸 빼먹을뻔햇네요 

노시보효과는 약의 성능이 나타나시 않는걸 뜻하는게 아닙니다. 

약의 효능이 나빠지는걸 즉 부작용이란것이 나타나는걸  노시브 효과라고 합니다. 


이걸 설명할수 있는 대표적인 예로는 MSG입니다. 

우리가 늘 말하는 과학적인 증거로는 MSG는 우리몸에 무해합니다. 

그러나 수많은 언론과 광고로 인해서 우리는 MSG무첨가 식품이 좋다고 믿게되었고 (그럴수도 있지만) 당연히 다가오는 반대급부로 "아 MSG는 나쁘구나"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MSG를먹으면 왠지 몸에 안좋은것 같은 느낌을 받는데 

이게 바로 대표적인 노시브 효과의 예입니다. 



다시 플라시보 효과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 플라시보라는 말은 라틴어에서 유래된말입니다. 14세기쯤 이제 생을 마감하는 인간들을 위해 이브닝 프레이(밤기도)로 쓰였다고 합니다. 그 뜻은 "내가 기쁨을 드리오리다" 정도가 됩니다. 


이효과는 워낙 자기충족적 성격이 강하여서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기때문에 

즉 어떻게 "어떤 물질이 작용을 해서 이러한 연유로 인해서 병원균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라는 관계가 불분명하다보니 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대의학의 기준에서 플라시보 효과는 실제의학 효과로 쓰일수 없는데 

그 가장 큰이유가'재현의 불가성'때문이다. 


이것이 무슨말이냐면 어떤 약 (가)를 환자 (나)에게 복용/주입을 시켰을때 (다)라는 효과가 나와야지 

의학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 플라시보 효과는 

그런건 강아지나 줘버려란식의 랜덤성을 즉 규칙성을 찾을래야 찾아 볼수 없기 때문이다. 

그냥 이런저런 성공 사례들이 있을뿐이다. 

(그런데 또 이런걸 무시할수도 없으니 이런 사례를 못본척할후도 없으니 늘 논란의 대상이 된다.)



이렇듯 플라시보 효과 노시브 효과 다들 말이 많다. 그러나 이것 하나만은 정확하게 말할수 있다. 

밑져야 본전이지 않은가 긍정의 힘으로 플라시보 효과를 믿어보자 

잘되면 내몸이 좋은거고 인생이 편한거고 못되어 봐야 아무변화도 없지않은가 

그럴꺼면 충분히 웃으면서 사는게 좋지않을까? 

라고 하는게 뜬금없지만 급마무리를 내리는 나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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