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부럼깨기의 의미를 알아보자



오늘의 잡학상식은 부럼깨기의 의미입니다. 

어제가 바로 정월대보름(양력 2015년 3월 5일)이 었죠

정월대보름이면 여러 풍습이 있지만 

그중 쉽게 접할수 있는 세시풍속중하나가 

부럼깨기 입니다. 

오늘은 이 부럼깨기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부럼깨기의 의미





부럼깨기는 정월대보름 그러니까 2015년의 경우 어제 즉,3월 5일 목요일을 말합니다. 

정월대보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소위 부럼이라고 일컬어지는 견과류 ex) 밤,잣,호두,땅콩 등을 깨물면서 

"1년 내내 무사히 아무 부스럼(종기)없이 지내게 해주세요"라고 기도를 하는 세시풍속이자 우리의 전통 민속이다. 


이러한 부럼은 자기 나이 수대로 깨물기도 하지만 나이가 많으신 할아버지, 할머니들 같은경우를 생각 해보면... (깨물다가 이빨 다 상하실수도...-_ㅜ)그냥 적당히 먹으면 된다라고 통용되고 있다. 






부럼깨는 방식


부럼은 깨물고 껍질을 까서 먹는것이 일반적이지만 

정활하게 민속따라 하면 처음 깨물어 버린 부럼은 땅에다가 버리는것이 옳은 방식이다. 

이 첫 부럼깨기의 의미는 이렇게 버림으로서 부스럼도 같이 버리고 치아도 튼튼하게 해달라고 비는 것이다. 

즉 첫 부럼을 깨는것과 함께 거기에 안좋은 것들을 담아서 버린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된다. 







왜 이런 풍습이 생겨 났을까?



옛날에는 영양상태와 위생상태가 지금과 비교가 되지않았다. 좋지 않았다는 말이다. 

이러한 영양 부족상태에서는 부스럼(종기)이 곧잘 생기기도 하며 피부에 잡질병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절기가 바뀌고 계절이 바뀌어 몸의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는 이시기에 

영양가 높은 견과류를 챙겨 먹음으로써 

이러한 질병의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조상들의 지혜라고 할수 있겠다. 

세시풍속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잘 엿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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