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커 OBT 후기 적어봅니다.

   

안녕하세요 하늘이 입니다.

에스커는 2주전쯤인가 파이널클베를 한다고 해서 알게 된 게임입니다.

   

원래 액션 형 게임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파이널클베 때는 게임을 즐겨보지 못했지만 얼마 전 오픈 베타를 하자마자 조금 즐겨봤어요

   

에스커가 어떤 게임이냐고 묻는다면 한마디로 하면 마영전이랑 비슷해요 :)

라고 말해드릴 수 있어요

따지고 들면 전혀 다른 게임이지만 딱 게임에 접속을 하고 던전을 돌다 보면 드는 느낌은 확실히 마영전과 비슷합니다. 뭐 장르의 유사성 때문이죠. MORPG액션게임이면 다 비슷한 구조일수 밖에 없는 거니까요

   

그러면 본격적으로 게임에 대해서 말해볼게요

   

게임화면

게임 화면은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게임을 조금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어떤 형식인지 감이 오실 거에요 :)

그래도 상세하게 살펴볼게요

   

1번은 캐릭터화면이고 보통 게임을 하면 뒷모습만 보게 되죠

2번은 채팅창입니다. 3일정도 게임을 했는데 솔플 위주로 해서 채팅 창은 잘 안보게 되요. 가끔 긴급점검 메시지가 올라올 때나 한번씩 봐요

3번은 스탯창이에요

: 빨간색이 체력 파란색이 마력게이지쯤 되고 아래쪽에는 스킬창입니다.

4번은 옵션창이에요 ALT키 누르면 바로 보여요

5번은 퀘스트 창이네요

6번은 미니맵입니다. 이 정도가 게임에 딱 들어가면 보이는 인터페이스 구성이에요

   

   

커스터마이징

   

아 커스터마이징의 경우에는 예상밖에 상세한 커마가 가능했어요

커마할때 찍은 사진이 없어서 구글의 힘을 빌려 커마 하는 사진을 구해 봤습니다.

저는 커스터마이징은 대충 랜덤으로 하는 스타일이라서 비중을 안 두는 편이지만 커마를 상당히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에스커가 그런 부분에서는 나름 만족도를 채워 줄 거 같네요.

   

   

전투시스템- 탈진

   

에스커를 하면서 가장 재밋었던 것 중에 하나로 탈진시스템을 들 수 있습니다.

보스의 경우에는 체력게이지 말고도 위의 사진에서처럼 조그마한 체력 바가 한 개 더 있습니다.

   

보스에게 데미지를 주다 보면 저 게이지가 점차 깎여서 없어져요.

그러면 보스가 탈진돼버려서 헤롱헤롱 거려요. 이때 각 캐릭터 별로 강한 차징형 기술들을 쏟아 넣을 수 있습니다.

   

- 사실 제가 컨이 안돼서 그런지 좀 강한 스킬들은 맞추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스트레스 받는 것도 있었는데

이렇게 탈진 때는 꽝 하고 맞출 수 있어서 괜찮더라고요

   

 

 

부위파괴

   

그리고 또 하나의 좋은 점은 부위파괴가 있다고 하네요.

사실 부위파괴가 있다고 해서 이게임을 시작했는데 아직까지 경험해 보지는 못했어요

몬스터 헌터라는 일본 게임을 아주 재미있게 했기 때문에 그 때의 기억도 되살려 볼 겸 어서 빨리 부위파괴를 경험해 보고 싶어요

   

부위파괴란

특정 보스 몬스터의 경우에 동일한 부위를 계속 공격하면 그 부분이 따로 부서지는 효과가 나타나요.

그러면 더 약해지고 잡기 쉬워지죠.

몬헌에서 부파를 하는 재미로 게임을 진행 했던 기억이 나네요 :)

   

   

에스커 후기를 마무리 하며

제가 아직은 솔플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어려운 구간이 많더라고요.

공식홈페이지에 가보니까 파티 플레이를 하면 더 쉽다고는 하던데 제 컴퓨터가 좋지 않은 편이라서 버벅 거릴까 봐 아직은 파티플을 많이 안 해봤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적화가 조금만 더 잘되어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네요.

이 부분은 패치로도 해결되는 부분이니까 지속적으로 그래픽 최적화에 힘써주셨으면 하는 지나가는 유저의 바램? 정도 되겠네요

   

오랜만에 마영전 이후로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것 같아요. 점점 더 나아지는 에스커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요즘은 할만한 게임이 많이 출시돼서 하루하루가 재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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